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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가 되어가기(22년)/흑호랑이맘육아일기

인생 258일차 소시지 아가

by accong 2023. 7. 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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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편이 있는 주말은 너무 행복하다.

남편도 공부해야되서 바쁘지만

그래도 존재만으로 힘이 뿜뿜한다.

내 마음을 알기나 할까~~~?

아침 낮잠을 자고 일어나서 소리나서 가보니

이러고 있는 아가...

뭐냐 인간소시지인가 너무 귀여웠다.

남편에게 말하니 남편은 이미 봤단다 ㅋㅋㅋㅋ

일어나서 아빠랑 노는 저 뒤태..

너무 사랑스러웠고

오후에는 회사동생들이 멀리서 찾아와줬는뎅

기저귀가방 선물까지! 해줬당

정말 감동적..

우리 아가도 이뻐해주고 너무 고마웠다

오랜만에 만나니 해야 할 얘기도 너무 많고 시간이 짧았음 ㅜㅜ

#모구기저귀가방

#모구

#육아선물

다음에 또 보고싶다 우리 동생들

ㅜㅜ

그러고 순탄한 밤을 맞이하나 했는데

오늘따라 아빠랑 안잔다고 우는 아가

덕분에 재우느라 고생하고 마무리했다.

그리고 셀러브리티 드라마 완주하고 잠잤다.!

++아! 내 친구가 출산을 했다.!! 정말 착하가 친구가 원하는대로 진통이 와주신 천사 아가! 아기 사진을 보고 내 친구가 힘들었을 것을 생각하니 눈물 찔끔났고, 우리 아가 출산도 생각나서 뭉클 ㅜㅜ

아가한테 엄마도 엄청 힘들게 너 낳았다. 나중에 언제 커서 엄마 저 낳아주느라 고생하셨어요 할래? 이렇게 말하면서 아가가 커서 진짜 저말해주는 순간을 상상하면서 눈물이 찔끔

이 감성 어쩌지...

#넷플릭스셀러브리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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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육아휴직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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